안녕하세요!
오늘은 관악산 등산코스 중
생기지 얼마 안된 신림선의 마지막역인
관악산역에서 올라가는 것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.
저는 지하철로 갈 때 사당역이나 낙성대 역을 통해 갔었는데
이번에는 신림선 관악산역으로 가보았습니다.
지하철에서 내리니 출구가 1개라
길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.
사람들이 가는 길따라 쭉 나가시면 됩니다.
출구에서 나오면 출구 기준 뒷편에
편의점과 식당이 있어요!
물이나 간식을 챙기시지 않았더라면
이곳에서 챙기셔도 될 것 같고,
광장이 크다보니 모임의 약속장소가
될 수도 있겠네요!
신림선 관악산역 등산코스의 처음은
바로 앞에 보이는 관악산 공원의 문으로
시작합니다.
이 옆을 보니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
역이 생기기 이전에는 부모님과 함께
버스를 타고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.
내려서 보니 여기가 그 때 그곳이구나! 라고
생각이 들어라구요.
서울에 은근히 산이 많으니
이런 둘레길 코스가 안내되어 있네요.
관악산은 11코스로 되어있습니다.
초입은 그냥 아스팔트 도로입니다.
길이 잘 되어있고, 옆에는 서울대가 보이네요.
빠른 걸음으로 약 15분 정도 걸어오시면
아스팔트 끝에 등산을 알리는 흙길이
나타나게 됩니다.
정상은 연주대이며, 연주대 표시를 따라가시면 됩니다.
곧 빨간 단풍을 준비할,
여름의 마지막을 알리듯
초록빛을 더욱 발산하는 느낌이었습니다.
저는 여기서 길을 잘못올라갔는데요ㅠ
이런 푯말이 나오면 삼막사 쪽으로 올라가셔야합니다!
저는 제 1쉼터 쪽으로 올라갔는데
이쪽으로 가니까 삼성산 쪽으로 나오게 되더라구요ㅠㅠ
능선에 올라가서 보니 저 반대편에 있는게
연주대 정상 같아 보였어요ㅠㅠ
저는 늦은 시간에 올라갔기 때문에
저기까지 다시 가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
네이버 지도를 보면서 다시 내려왔습니다!
올라가실 때 혹시 길이 헷갈린다면
네이버 지도를 보고 가셔도 될 것 같았어요.
위치가 잘 표시되더라구요!
잘못 올라갔지만
날씨가 좋아서 가시거리가 좋고,
남산도 눈으로 보일 정도로
깨끗한 하늘이어서
기분은 너무 좋았습니다.
사진으로 다 담지 못해 아쉽네요ㅠ
내려오는 길은 그대로 내려왔습니다.
관악산은 큰 산이기 때문에
하산 길도 다양해서 목표하신 길로
내려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.
다 내려와서 신림선 관악선역 근처에
주차를 할 수 있나 봤는데
관악아트홀 주차장만 있고,
따로 주차장은 없더라구요ㅠ
저 밖에 차단기가 있어서
여기를 주차공간으로 생각하시면 안 될 것 같았습니다.
오늘은 신림선 관악산역 등산코스에 대해
알아보았습니다.
지금처럼 날씨가 좋은 날
안전하고 즐거운 산행하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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